목포시, ‘대양산단 조성’ 지방채 조기 상환
800억 중 잔여 200억…분양 활성화 재정건전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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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02(목) 19:55 가+가-
목포시가 대양산단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2일 “2019년 발행한 대양산단 조성 관련 지방채 800억원 중 지난 3월까지 300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최근 만기인 300억원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2012년 금융권에서 높은 금리(3.2%)로 차입한 대출금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9년 낮은 금리(1.9%)로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했다. 이에 따라 연간 12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채의 일부를 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대양산단이 원활하게 분양됨에 따라 매각 대금을 지방채상환기금에 적립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양산단의 분양률은 98%로 미분양 산업용지 2필지는 올해 안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양산단 잔여 지방채 200억원도 조기 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시의 지방채 잔여액은 대양산단 200억원과 일반사업 지방채 200억원이며 단계적으로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시는 2일 “2019년 발행한 대양산단 조성 관련 지방채 800억원 중 지난 3월까지 300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최근 만기인 300억원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2012년 금융권에서 높은 금리(3.2%)로 차입한 대출금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9년 낮은 금리(1.9%)로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했다. 이에 따라 연간 12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채의 일부를 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대양산단이 원활하게 분양됨에 따라 매각 대금을 지방채상환기금에 적립했기 때문이다.
현재 시의 지방채 잔여액은 대양산단 200억원과 일반사업 지방채 200억원이며 단계적으로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