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섬재단이 제2회 섬의 날 국가기념일(8월 8일)을 기념해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6일 오후 1-6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컨벤션홀(목포 삼학도)에서 ‘섬, 미래 국가발전의 동력’을 주제로 ‘제1회 섬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섬, 미래 국가발전의 동력’을 주제로 섬 주민의 삶, 자연과 문화공동체의 공존 등 다각도의 관점을 논의한다.

강봉룡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섬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미래자원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최연희 고흥군 연흥도협동조합 사무장이 ‘가고 싶은 섬 연흥도’를, 김윤 목포MBC 국장이 ‘언론이 바라보는 섬’을 발표한다. 이어 요시다 마사히토 일본 쯔구바대학 교수가 ‘세계유산과 섬 일본: 일본 섬 세계유산의 자연과 문화의 관계’를, 박성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가 ‘변화하는 섬 사회의 과제와 리질리언스’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홍석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과장, 이관홍 황해섬네트워크 대표, 최정훈 한국섬재단 홍보위원장, 김헌린전 울릉군 부군수, 김민영 한국섬학회 회장, 김철수 신안군 가고싶은 섬 기점·소악도 이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