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한반도평화정원 30일 개장
도보다리·이야기벽·휴전선 철책 등 재현…남북 통일 염원
- 재생 준비중
2021. 06. 28(월) 19:49 가+가-
순천만국가정원에 오는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평화정원이 개장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한반도평화정원을 조성했다.
한반도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돼 있다.
이야기 벽은 통일부 등의 협조를 얻어 총 7차례 남북회담 합의문과 관련 사진을 전시해 진행 과정을 소개한다. 또 평화의 시계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약속의 시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정원은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돼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한반도평화정원을 조성했다.
한반도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돼 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정원은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돼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