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유기농 네덜란드 튤립 ‘활짝’
수교 60주년 기념 지난해 기증…봄철 핫플레이스
- 재생 준비중
2021. 04. 04(일) 19:09 가+가-
순천만국가정원 네덜란드 정원(사진)에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빨간색·분홍색·연한 주황색 등 1천여개의 유기농 튤립이 활짝 피었다.
‘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순천으로 보내온 첫 번째 유기농 튤립을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 상징인 나막신 한 켤레 모양으로 연출하고 기증 팻말을 세워 네덜란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네덜란드 정원을 조성하고 매년 튤립 알뿌리 3만여개를 식재해 봄철 정원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철 코로나 방역을 실시했고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 봄꽃 30만본이 만개해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국 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꽃이 지고 난 튤립 알뿌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월 중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순천으로 보내온 첫 번째 유기농 튤립을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 상징인 나막신 한 켤레 모양으로 연출하고 기증 팻말을 세워 네덜란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철 코로나 방역을 실시했고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 봄꽃 30만본이 만개해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국 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꽃이 지고 난 튤립 알뿌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월 중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