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2일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개 부문 17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관련, 유튜브·온라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축제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와 ‘영암왕인tv’ 유튜브를 개설하고 사행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축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SNS 접근이 어려운 세대도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암왕인tv’ 유튜브 설정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영암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에 온라인 홍보를 도와줄 직원 1명 씩을 선정해 축제 소식 전파와 SNS 이용법 등을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게시해 ‘영암왕인tv’ 구독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왕인tv’ 유튜브 구독이 어려운 주민들이 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SNS로부터 소외된 세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 ‘집콕! 챌린지’ 등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