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7일 “2022년 4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0만 전남도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총 5개 부문이다. 전남도 및 개최지 순천의 상징물과 연계성을 고려,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면서 제61회 전남체전의 성공 기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응모 기간은 4월 16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순천시 체육진흥과 전남체전TF팀(061-749-4277)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 작품은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작품성, 공감(친근)성, 독창성 등 4개 항목을 중점 심사, 5개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제61회 전남도 체육대회는 순천팔마경기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1천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경기장 시설 개·보수,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