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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음·식료품 온라인쇼핑 급증
KISDI “비대면 소비가 대면 소비 대체해”…여행·의복 등은 줄어

2021. 03.04. 20:40:10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체 소비에서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지만, 품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가구 등 실내 활동 관련 품목의 판매액이 늘어났지만, 여행 및 교통, 문화 및 레저, 의복과 신발 등은 판매액이 줄어들었다.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 패턴 변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업체의 품목별 판매 비중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비교했을 때 비중이 높아진 주요 품목으로는 음식 서비스(5.16%→10.46%), 음·식료품(9.31%→12.33%) 등이 있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10.31%→11.74%), 농·축·수산물(2.6%→3.73%), 생활용품(7.66%→9.01%), 가구(2.69%→3.1%) 등도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14.2%→5.3%), 의복(11.55%→9.49%), 화장품(8.85%→7.85%), 문화 및 레저서비스(1.8%→0.46%) 등은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연구원은 “실내 및 비대면 활동 관련 품목은 코로나19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2017-2020년 온라인쇼핑 판매 성장률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대체로 비슷했다. 2017년-2020년 1월까지 월평균 실질 성장률이 1.51%였고, 2020년 1-11월의 성장률은 1.54%였다.

이에 반해 오프라인 판매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체 소매 판매액도 급감했고, 따라서 전체 소매 판매액 중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높아졌다.

실제로 오프라인 판매액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27조원이었으나 이후에는 24조원으로 줄었다. 온라인쇼핑은 2019년 11월 12조2천억원이었고, 2020년 3월에도 12조원으로 대체로 비슷했다.

연구원은 “비대면 소비가 대면 소비를 대체하면서 큰 폭의 소비 지출 감소와 경기 침체를 막고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연합뉴스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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