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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6일 오후 4시30분 ‘우승 후보’ 울산 현대와 홈 개막전
홈개막전 ‘축포’ 전용구장 ‘첫승’ ‘쏜다’
철벽 수비·탄탄한 중원·GK 윤보상 선방쇼 기대
지난 시즌 울산戰 ‘골’ 엄원상 선봉 ‘물러섬은 없다’
‘드레스 코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팬 성원 보답

2021. 03.04. 19:17:52

광주FC 엄원상이 지난해 5월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취골을 터뜨린 후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FC 자료 사진>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2021시즌 홈 개막전에서 전용구장 첫 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6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광주는 지난 1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개막전에서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공격에선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탄탄해지고 안정된 중원과 수비에 희망이 엿보인다.

이민기-한희훈-이한도-여봉훈의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필두로 이찬동, 주장 김원식의 중원은 타이트한 압박과 터프한 수비를 보여줬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은 김종우 역시 팀에 서서히 녹아드는 중이다.

여기에 1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골키퍼 윤보상은 8개의 선방을 기록, 눈부신 슈퍼세이브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이다.

윤빛가람, 이동준, 이동경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함께 강원FC와의 1라운드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통산 전적도 1승 6무 11패로 열세다. 홈 개막전에서 버거운 상대를 만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광주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지난 시즌 2무 1패를 기록했지만 물러섬 없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첫 승점도 울산과의 홈 경기(1대1 무승부)에서 이뤄냈다.

울산전 선봉장은 에이스 엄원상이다.

1라운드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빠른 스피드와 함께 폭발적인 돌파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울산과의 첫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낸 좋은 기억이 있다.

광주가 짜임새 있는 수비와 함께 중원의 압박, 빠른 역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광주가 올 시즌 홈개막전에서 울산을 잡고 전용구장 첫 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광주는 홈개막전을 맞아 ‘드레스 코드:옐로우’(DRESS CODE : ye11ow)를 주제로 이벤트를 펼친다.

드레스 코드는 그 행사에서 요구하는 복장을 뜻하며 행사에 초대된 사람들끼리 서로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자’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광주는 시민들과 함께 구단 메인컬러인 옐로우로 광주축구전용구장을 노랗게 물들이고자 한다.

먼저 노란색 상의를 입고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쿠션형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또 노란색 소품(머플러, 마스크, 의류 등 노란색의 모든 소품)과 함께 직관 인증샷을 ‘카카오톡 광주FC’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차량용 방향제, 광주FC 마스크(스트랩 포함)를 증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비대면 릴레이 시축 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함과 동시에 홈개막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 구역별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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