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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 본격화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최첨단 스마트병원 구축
오는 2023년까지 예비타당성·2024년 가시화 전망

2021. 01.28. 19:52:46

전남대병원이 숙원 사업인 새 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 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그간 전남대병원 새 병원은 수차례 언급됐지만 병원 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안 병원장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추진단을 발족하게 됐다.

새병원건립추진단은 새병원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새병원건립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새병원건립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안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병원보직자와 임직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새 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의결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본부는 민용일 응급의학과 교수를 본부장으로 부본부장·실무총괄·실무전담·실무자문·행정지원전담 등으로 조직돼 새 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 실무 총괄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자문단은 사회 각 분야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새병원 건립 추진에 관한 주요 정책 및 현안 자문, 건립사원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문단은 학계, 의료계, 정치·법조·언론계, 경제계 등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새 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갖추는데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게 된다.

안 병원장은 “병동의 노후화, 병동 확충 공간 부족, 효율적 진료 저하,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미래의료를 실현해 나가기에는 현재의 어려운 문제들이 포화상태에 달해 새병원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건립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오는 2023년까지 예비타당성을 거쳐 2024년부터는 건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병원은 최상의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의료연구, 세계적 의료리더 양성이 이뤄지는 스마트병원으로 건립될 전망이다.

특히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학제간 통합진료가 하나의 공간 내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새 병원은 전남대병원의 111년 역사를 거치면서 축적된 진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연구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 창의적인 융복합 연구 등 다방면에서 최첨단 스마트 의료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병원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또 하나의 짐을 짊어져야 하는데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면서 “직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하나된 마음으로 새병원을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씩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오승지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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