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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35조 돌파
역대 네 번째…집콕 수요에 반도체·가전 등 선전

2021. 01.28. 19:21:35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중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230조원을 훌쩍 넘으면서, 반도체 슈퍼 호황기에 버금가는 실적을 냈다.

28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조9천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2%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35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과 2017년, 2018년 이후 네 번째다.

매출은 총 236조8천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펜트업(pent up·억눌린), 비대면(언택트)·집콕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력인 반도체와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부문까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9조470억원, 매출 61조5천515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26.35%, 2.78% 증가한 것이다.

전년에 비해선 양호한 성적이지만 분기 12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둔화했다.

부문별로 반도체 부문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8조1천800억원, 영업이익 3조8천5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의 경우 지난해 전반적인 시황은 양호했으나 4분기 들어 서버용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강세로 3분기(5조5천400억원)보다 영업이익이 1조7천억원가량 줄면서 분기 4조원에도 못 미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가 모바일과 서버 수요 견조세에 따른 상반기 내 업황 회복이 기대되나, 환율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최환준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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