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스타브랜드'를 키우자] ㈜에스엠뿌레
방역효과 ‘탁월’…초미립자 살포로 바이러스 잡는다
세계최고 기술력 탑재한 뿌레·굿포그 등 제품 생산 주력
구제역 등 넓은 공간 케어 가능…편의성·경제성 ‘극대화’
우수제품 인증서 다수 회득…미국 등 국내외 시장 ‘각광’
2020. 12. 10(목) 19:04 가+가-

㈜에스엠뿌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이 탑재된 방역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등 소독기·분무기·무인방제기 분야에서 유수업체로 성장해가고 있다. 사진은 에스엠뿌레 주력 제품인 ‘뿌레’와 ‘굿포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김애리 기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면대면 접촉이 잦은 공용 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춥고 건조한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밀폐된 실내 중심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은데다 지역사회에 잠복한 무증상 감염자도 갈수록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전파 위험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역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전염성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지역 제조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광주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에스엠뿌레(대표 홍기술).


◇성능 뛰어난 방역제품 생산

에스엠뿌레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독기·분무기·무인방제기, 고압세척기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특히 효과와 기능면에서 최상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등 해외 50개국에 방역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에스엠뿌레의 주력 생산품은 ‘뿌레’와 ‘굿포그’다.
에스엠뿌레의 주력 생산품인 ‘뿌레’(위)와 ‘굿포그’.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뿌레는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으로 미세한 곳까지 침투 살포가 가능하며, 전염병원균 예방과 축사 및 건물의 살균·소독에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메딕 설치로 분사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약제량 조절밸브 설치로 약제탱크 원터치 교환이 가능해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이 제품은 가정이나 관공서, 공공시설 의료시설 등 면적이 넓은 지역의 방충, 방해, 방향 및 공간케어에 적합하다.
차량용 초미립자 방역기 ‘AIR-FOG 3’.

무선 초미립자 분사기인 ‘굿포그’ 역시 배터리 충전 기능을 추가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콘센트에 전선을 꽂아야 하는 제약이 없어져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사용이 편리하고 인젝션 방식의 극 초미립자 분사가 가능해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등 예방에 탁월하다.

또 약제로 인한 토양 오염을 최소화하고, 하우스나 주택과 같은 실내공간의 모기, 바퀴벌레, 병해충 예방에 용이하다.

차량용 연막소독기 ‘SM-FOG 400’.
에스엠뿌레의 또 다른 인기제품인 ‘안개포그’는 공압밸브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차원의 초미립자 분사기다.

안개포그는 탱크에서 노즐까지 논스톱 시스템으로 공간케어를 구현하며, 초소형·초경량화로 소비전력량을 최소화·공간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경비 및 약품비 절감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편리성과 실용을 갖춘 분사기인 ‘무건’도 ‘굿포그’와 같이 배터리 충전 기능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사용으로 길어진 사용시간을 자랑하며, 5ℓ 약제탱크가 사용된다.

PP재질 가벼운 본체와 초미립 분무로 관공서 공공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 넓은 지역의 공간케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 외에도 에스엠뿌레는 차량용 휴대용 연막소독기와 신기술 무인방제 시스템이 도입된 ‘도라도라’, 고압세척기 등 다수의 방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기술 무인방제시스템 ‘도라도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 선도

에스엠뿌레 제품의 기술력은 바로 초미립자 살포 기능이다.

초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소독하는 현장에 따라 쓰이는 약품의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분사 입자를 곱게 쪼갠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은 세계 유수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간편한 사용이 가능해 용이성이 뛰어나고, 공간 효율성과 경제성 등 삼박자를 골고루 갖췄다.

혁신적인 초미립자 분사로 단시간에 광범위한 공간 케어가 가능하며, 소형화·경량화로 사용이 간편하다. 또 간단한 약품 교체만으로 살균·살충·탈취·새집 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으며, 넓은 공간의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해 인건비와 약품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관공서를 비롯한 유치원, 학교, 공장, 아파트, 교육장, 가든, 숙박업소, 교회, 사찰, 호텔, 영화관, 병원, 축사, 이벤트(풍선장식)회사, 공공기관 등 다용도 방역소독과 농작물 병해충구제 및 청소가 용이하다.

미국의 한 방송국에서는 학교, 공공시설 등에서 방역소독기 ‘무건’을 이용한 방역사례가 방영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ISO9001 품질경영인증’, ‘한국 전기용품 안전인증’, ‘TUV 안전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서’, ‘무건 미국특허증’, ‘미국·유럽 상표등록증’ 등 다수의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방역제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에스엠뿌레는 지난해 23억원이던 매출액을 최근(10월 기준) 275억원까지 12배 이상 끌어 올릴 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방역소독기, 초미립자분사기 등의 제품 수출 호조로 지난해 59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올해 10월 기준 740만달러까지 15배 이상 급신장하기도 했다.

현재 광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신규구축 대상에 선정되는 등 이달 말 목표로 제2공장을 증축 중에 있으며, 스마트공장 신규 도입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에스엠뿌레 3층 생산공장에서 직원들이 방역 제품을 제조하는 모습.

광주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에스엠뿌레 전경.



[인터뷰] 홍기술 대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감염병 예방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방역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홍기술 ㈜에스엠뿌레 대표는 “분무소독기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에는 지속적인 신기술 제품 연구개발로 착용타입 무선 초미립자 분사기와 이온입자 분무기 등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소독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초미립자 분사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방역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도 90%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방역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홍 대표는 “방역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분무방역의 필요성에 대한 시대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과거 희뿌연 연기를 내뿜던 연막소독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감염우려 지역과 방역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방제를 할 수 있는 분무소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이 탑재된 주력 제품인 ‘뿌레’와 ‘굿포그’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무인방제기 ‘도라도라’도 지난 5년간 제품 검증 과정을 거친 뒤 최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이 제품의 경우 모터의 고속회전에 의한 공압차 방식을 적용한 신개념 무인방제기로, 약제를 초미립자로 360도 회전하면서 분사하는 등 노즐방식이 아닌 벤츄리분사공법을 적용했다”며 “호스 내 잔여 약제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약제로 인한 토양 오염이 최소화할 수 있고, 또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농업국가인 네덜란드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어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연매출 1조원 규모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3천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많이 본 뉴스
  1. 1
    [김경수의 광주땅 최초 이야기](24)전기시설

    19세기에 시작된 전깃불은 20세기 석유시대를 거쳐 21세기 전력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5년 전 옥상…

    #김경수의 광주땅 최초 이야기
  2. 2
    전남, 학교·학원 등 ‘연쇄감염’ 잇따라

    광주·전남에서 일상생활 접촉과 학교·학원 등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

    #사회
  3. 3
    文대통령 “초광역협력이 균형발전 핵심 정책”

    문재인 대통령이 광역시·도간 ‘초광역협력’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14…

    #정치
  4. 4
    어등산 개발 방식 원점 재검토…소송전 비화 조짐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광주시와 ㈜서진건설의 갈등이 또다시 법적 다툼으로 비화할…

    #정치
  5. 5
    15일 전남도 국감…최대 현안 ‘해상풍력’ 놓고 공방일 듯

    전남도 국정감사가 15일 도청에서 열린다. 이번 현장 국감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군공항 이전…

    #정치
  6. 6
    서울서 2021 소금박람회 道, 천일염 우수성 홍보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14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프라자 야외 광장에서 전남산 명…

    #정치
  7. 7
    주말·휴일 기습 한파……일부 내륙 첫 서리 예보도

    이번 주말과 휴일 광주·전남에 첫 ‘기습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들이객은 옷 차림에 각별히 신경…

    #사회
  8. 8
    “학동 참사 부실수사 강도 높게 추궁”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국회의원의 소명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국감의 키워드를 안전으로 정했습…

    #정치
  9. 9
    김회재 “정부지원으로 배불린 대한항공, 사회적 책무 이행 강제해야”

    고용유지지원금 1천780억 지원 불구 비정규직 해고... 임원보수 늘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

    #실시간 뉴스
  10. 10
    광주 ‘엔젤 투자 유치’ 전국 최하위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젤 투자’의 최근 10년간 광주 지역 유치액과 유치기업 규모가 …

    #정치

기사 목록

광주매일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