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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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01(화) 21:03 가+가-

영광군은 1일 “치매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도단체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이자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로 대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광역치매센터의 파트너 검증을 거쳐 최종 승인이 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난해 노인복지회관, 종합병원, 기독병원, 기독신하병원, 공립요양병원이 지정됐고 올해에는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 홍농 노인복지센터, 성심원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영광지역자활센터가 추가돼 총 10개소로 늘었다.

윤정희 영광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 하나가 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광치매안심센터 061-350-4806)/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