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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방역수칙 숙지”
수능 D-7…수험생 유의사항은
예비소집때 거리두기속 수험표 교부…입실은 금지
시험실 책상에 가림막…발열시 별도시험실서 응시

2020. 11.25. 19:57:42

간절한 기도
코로나19 불안감속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2월3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고득점을 염원하며 기도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이어서 수험생들은 방역수칙 등을 반드시 숙지한 뒤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25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재학생 1만2천433명, 졸업생 3천458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487명 등 총 1만6천378명이다. 전남은 재학생 1만2천12명, 졸업생 1천896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300명 등 모두 1만4천208명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시교육청은 일반시험장(38개교)마다 유증상자용 별도시험실을 5개씩 마련하고,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2개교)을 운영한다.

또 확진자용 병원시험장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2개 시험실(4인용)을 설치한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관리반을 운영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통지 단계부터 수험생을 관리한다.

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7개 시험지구에 총 53개 시험장 학교를 운영하며,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기존 28명에서 4명 줄어든 24명으로 조정했다. 전년 대비 200여개가 증가된 811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또 확진된 수험생 위해 거점병원 3곳과 10개의 병상을 우선 확보했다. 만약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거점병원 내 병상이 추가로 마련된다.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격리 수험생을 위해 총 7개 시험장에 21개의 시험실을 확보했다.

수험표 교부 및 시험 안내를 위한 수험생 예비소집은 예정대로 수능일 전날인 12월2일 실시된다. 다만 학생의 시험실 입실은 금지되며, 수험표 교부는 운동장이나 강당 등의 별도 장소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며, 기침·발열 등 코로나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을 해야 한다.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시험실 책상 전면에는 비말 차단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으며, 본인의 응시정보가 기록된 책상용 스티커가 가림막 받침대 오른쪽에 부착돼 있어 앉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중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점심시간에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미리 준비한 개인도시락과 음료로 식사를 해야 한다.

시험이 종료되면 모든 수험생은 밀집해 퇴실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수능 이후에도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이나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일 전까지 각별히 방역관리에 신경을 쓰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등 수능 준비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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