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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형 공공일자리 4천여명 모집
오늘부터 환경·교통·보육·방역 등 10개 사업 접수

2020. 05.21. 20:05:35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단계 생활방역분야 971명 채용에 이어 시민 공공일자리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단계는 환경·교통·보육·방역 등 생활형 공공일자리, 노인 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신규고용과 청년 일 경험사업 등을 지원하는 민간일자리 등 3분야 17개 사업에 대해 518억원을 투입, 총 1만1천992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우선 시는 22일부터 6월1일까지 2단계 사업 중 생활형 공공일자리 10개 사업에 시민 4천102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4월22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으면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2단계는 1단계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선발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실직·폐업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가기준을 대폭 완화해 다수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령기준도 상향(1단계 만65세 미만→2단계 만70세 미만)해 고령층 참여도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가입자와 실업급여 및 생계급여 수급자, 공공근로 등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대학 재학생 등은 정부지침에 따라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주소지 관할 자치구 내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사업별 또는 근무지별 선발계획 대비 지원이 미달인 경우에는 타 사업 지망자와 후순위 대기자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유사사업에 배치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주 25시간(1일 5시간)이며,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원)을 적용한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고용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드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선도적으로 창출해 제공하게 됐다”며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민생안정을 꾀하고, 향후 이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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