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생활 지원
- 재생 준비중
2020. 04. 20(월) 19:42 가+가-
무안군 가족센터는 최근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학습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 75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상담·방문을 통해 생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자기주도 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자녀에게 통번역지원사, 이중언어코치, 방문 교육지도사 등을 연결,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응모씨는 “임신 중 하루 종일 큰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매끼 식사 준비가 힘들고 학교 온라인 수업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센터에서 지원해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매자 무안군 가족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센터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가족센터는 한 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고구마, 양파, 돼지고기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문교육 대상 32가정과 국적별 회장단 14명에게 방역마스크 1천매를 전달하기도 했다./무안=최옥수 기자
무안=최옥수 기자
가족센터는 자기주도 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자녀에게 통번역지원사, 이중언어코치, 방문 교육지도사 등을 연결,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응모씨는 “임신 중 하루 종일 큰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매끼 식사 준비가 힘들고 학교 온라인 수업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센터에서 지원해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가족센터는 한 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고구마, 양파, 돼지고기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문교육 대상 32가정과 국적별 회장단 14명에게 방역마스크 1천매를 전달하기도 했다./무안=최옥수 기자
무안=최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