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3개월간…연내 요금도 동결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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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24(화) 20:03 가+가-
나주시는 24일 “4월부터 3개월 간 전체 가구의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고 연내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비롯한 전 시민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나주시 수도급수조례’ 제40조, ‘하수도사용조례’ 제21조 규정을 적용,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 감면, 동결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가정용·일반용·공업용 등 상수도 2만4천992전, 하수도 1만4천245전으로 3개월 간 14억1천6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기대된다.
시민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4월 상하수도 요금 부과 분부터 6월까지 50% 자동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연내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제한된 생산·소비활동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비롯한 전 시민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나주시 수도급수조례’ 제40조, ‘하수도사용조례’ 제21조 규정을 적용,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 감면, 동결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가정용·일반용·공업용 등 상수도 2만4천992전, 하수도 1만4천245전으로 3개월 간 14억1천6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연내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제한된 생산·소비활동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