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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20% ‘상회’
한전 22%·농어촌公 50% 등…“올해도 최대한 많이 선발”

2020. 02.13. 19:16:01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요공기업들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20%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전, 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들은 지난해 이전지역 인재를 ‘채용 인원(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대상)’의 21% 이상을 고용해야 한다. 전국 지역본부 5년 이상 근무조건, 분야별 채용모집인원 5명 이하 등의 모집정원은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전은 지난해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992명 중 21.9%인 217명을 광주·전남 소재의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졸업 예정)자를 채용했다.

농어촌공사는 채용대상 32명 중 50%인 16명을 ‘광주·전남 출신’으로 선발했다.

aT는 의무대상 33명 중 24.2%인 8명을 뽑았다.

이들 공기업 외 광주전남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들도 모두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21%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엔 지역인재를 18% 이상 채용해야 해, 한전의 경우 1천786명 중 19.5%인 219명을 선발했다.

농어촌공사는 38명 중 21.1%인 8명을 aT는 22명 중 22.7%인 5명을 각각 고용했다. 각 공기업은 올해는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중 24% 이상을 뽑아야 한다.

2021년엔 27% 이상을 2022년 이후에는 30%를 고용해야 한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채용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인재를 최대한 많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aT도 올해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중 25% 이상을 선발할 방침이며 지역 우수대학과 연계한 오픈 캠퍼스, 일자리 박람회,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인재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특별법 시행령을 준수해야 하기에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대상 목표치를 상회해 광주·전남 인재를 고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채용인원 1천500명 중 300여명을 지역인재로 뽑을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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