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사설
기고
취재수첩
편집국
남성숙칼럼
청담직필
아침세상
광매칼럼
정가춘추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으로 따스한 겨울을

2020. 01.27. 17:15:13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도 어느덧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를 지나 겨울의 막바지를 치닫고 있으며,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 소방 총력전도 이제 그 결과가 눈앞에 와 있다.

겨울 기간 중 화재통계를 분석해보면 매년 주택화재가 발생률·인명피해율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주택화재의 30%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다. 농촌지역인 화순군의 경우도 주택화재 중 화목보일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지 않다. 최근 주택화재로 이재민 발생과 많은 재산피해자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이 역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였다.

고유가 시대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설치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반해, 사용자의 화재안전의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화목보일러가 우리 가정을 위협하는 주범이 되는 것을 그대로 방관할 수는 없다. 이제부터라도 안전의식을 가지고 설치 및 사용 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화목보일러 설치 시 반드시 지켜야 될 사항으로는 첫째 건축물 외벽과 1m 이상 떨쳐 설치 한다. 둘째는 주택의 경계 벽은 콘크리트나 벽돌 등 불연성 재질로 시공하며, 셋째 보일러실 주변에 시멘트 벽돌 등으로 방화벽을 설치해 주고, 마지막으로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재질의 샌드위치 패널 등의 자재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살펴보자. 첫째로는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둘째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셋째 목재를 한번에 많이 넣지 않고, 넷째 젖은 나무 사용 시에는 투입구 안을 자주 청소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끝으로는 연통 청소는 주기적으로 실시 해야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은 기기 자체 결함보다는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 및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사용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재차 확인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해 초기 진화 및 신속 대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박병채·화순소방서 화순 119안전센터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