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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분주’
집중 준비기간 운영…수업혁신 방안 마련 나서
동신대서 일선 학교 교사 대상 연수 진행 ‘성황’

2019. 12.09. 18:37:50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동신대학교에서 ‘2020학년도 중학교 수업혁신으로 완성해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로 분주하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반응이 좋고, 효과도 컸다는 평이다.

이에 내년에는 이를 더 내실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준비기간을 앞당겨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동신대학교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2020학년도 중학교 수업혁신으로 완성해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가졌다. 당초 한 학교당 1명씩 참석해줄 것으로 요청했으나 2명씩 참석한 학교가 많아 370명 이상이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교육평론가 이범의 ‘교육정책과 직업세계의 변화’ 특강, 과정중심 학생평가와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우수사례 발표, 공정한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요령 안내 등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자리를 함께 한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과정부장 등에게 ‘2020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연수’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줄 배움중심 수업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학교가 새학년 교육계획 및 교육활동 공동수립을 위해 ‘교직원 만남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자율과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나선 이범 교육평론가(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은 “고등학교의 다양한 학생 맞춤형 고교학점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중학교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생각을 키우는 힘을 길러주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방학 전에 내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우수사례와 의미들을 접하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좀 더 내실 있는 새학년 준비기간 운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활성화에 보여준 관심과 추진동력이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이어지고, 수업혁신을 완성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2020학년도에 좀 더 실질적인 수업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최권범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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