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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안용백 흉상 옆 단죄문 설치해야”
시민단체, 보성군에 행정조치 촉구

2019. 11.14. 19:46:39

광주 중외공원에서 철거된 친일 인사 안용백(1901-1977년)의 흉상이 보성군에 다시 세워지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역사 정의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4일 보성군에 공개서한을 보내 “불법 설치된 친일 반일 민족행위자 안용백의 흉상을 행정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안용백의 흉상 어디에서도 친일반민족행위 등 역사적으로 부끄러운 행위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며 “공적만 기록된 안용백의 흉상 옆에 친일·반민족 행위를 담은 단죄문을 세울 것을 보성군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보성 죽산 안씨 문중은 흉상 재건립 등 친일·반민족 행위자를 기리는 반역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약속하라”며 “보성군도 시민의 요구를 묵살한다면 역사 정의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로운 시민들의 이름으로 단죄문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안용백 흉상이 군청에 신고 되지 않은 시설로 보고 안씨 문중에 이전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김동수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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