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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2019. 09.08. 18:05:48

▲ 아마겟돈을 회상하며 = 작가 커트 보니것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선에서 포로로 잡혀 드레스덴 수용소에서 지낸다. 1945년 미영 연합군 폭격으로 드레스덴 시민 13만명이 몰살당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며 반전 문학에 투신한다.

귀국 후 대학을 중퇴하고 소방수, 교사, 자동차 영업사원 등으로 생업을 이어가며 글을 쓴다. 이 작품은 보니것 사후에 아들이자 작가인 마크 보니것이 미발표 작품들을 모아 출간한 소설집이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보니것식 해석과 블랙 유머를 만나보자. 이원열 옮김./문학동네·1만4천800원.



▲ 맹자, 마음의 정치학(전3권) = 배병삼 지음.

유교 고전을 정치학적 관점에서 읽고 해석하는 작업을 해온 저자가 ‘맹자’ 완역과 주석, 해설을 담았다. 다양한 문헌과 연구를 바탕으로 맹자가 고민했고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간 사회 본연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맹자’가 유교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최적의 텍스트이며 특히 조선을 세우고 버티고 나라가 끝날 때까지 함께한 사상이라는 점에서 이 땅과 밀접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조선 사람의 숨결 밑에 맹자가 깔려 있고 대한민국 근현대사도 맹자의 물길을 탔다며, 조선 사람의 조선 사람다움이 맹자에서 나왔고,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한 것도 맹자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다시 맹자를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전국시대 맹자가 사람다운 세상을 찾았던 길을 되짚으며 오늘의 물신주의를 벗어날 비상구를 모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사계절·3만2천-3만5천원.



▲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 사이 몽고메리 지음. 레베카 그린 그림. 이보미 옮김.

세계적 동물생태학자이자 탐험가인 저자가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깨우친 진리를 담은 과학 에세이.

반려견,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 에뮤, 돼지, 거대 거미 타란툴라, 문어 등 다양한 동물 종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배운 가르침들을 이야기한다.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경이롭고 완벽한 삶을 영위하는 동물들을 통해 저자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이 세상에서 더 좋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를 깨우친다.

그는 “동물들은 내게 좋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줬다”며 “우리는 그저 그들이 스승임을 인정하고 그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더숲·1만4천원.



▲ 파이낸셜 프리덤 = 그랜트 사바티어 지음. 박선령 옮김.

미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를 의미하는 파이어(FIRE) 운동 열풍이 일고 있다.

절약과 저축을 통해 조기에 목돈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빨리 자발적 은퇴를 이루는 것이 파이어 운동의 목표다.

1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 밀레니얼머니 설립자인 저자는 5년 만에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모아 서른 살에 완벽한 재정적 독립을 이뤘다.

이 책은 그가 빨리 부를 쌓을 수 있는 전략과 습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반니·1만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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