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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스터즈대회…농수산물검사소 ‘맹활약’
市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직원들
잔류농약 부적합물 집중수거 등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관리 만전

2019. 08.13. 19:20:06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정확하고 철저한 검사로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로 식품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농수산물 검사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 직원들의 각오다.

특히 농수산물검사소는 올해 3월22일 농산물 잔류농약부분에서 호남권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아 검사시스템의 국제적인 신뢰도와 수준을 확보했다. KOLAS는 세계 110여 국가가 가입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 가입국가간 시험 성적서를 상호 인정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농수산물 검사소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열무, 깻잎 등 농산물과 취나물, 당귀잎 등 식약처에서 제시한 잔류농약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검사소는 서부, 각화 도매시장에 경매를 받기 위해 들어오는 농산물과 마트나 재래시장, 로컬푸드 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229개 항목을 5시간 이내 분석해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유통되도록 하고 있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수산물은 압류 폐기해 유통을 차단하고, 전국 관련 기관에 긴급 통보해 다른 지역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농산물 정밀검사는 2개조로 나눠 검사한다. 야간 근무 조는 매일 오전 5시에 경매를 받기위해 들어오는 농산물을 전날 오후 9시에 수거해 심야시간에 정밀 검사를 한 후 결과를 통보한다. 주간 근무 조는 매일 정오 12시에 경매를 받는 농산물과 자치구에서 의뢰한 농산물을 검사한다. 심야 근무 조는 직원 한사람이 여러 장비를 활용해 검사하고 결과 해석까지 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근무 피로도가 높아 연구원에서는 2년 주기로 순환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2천여 건을 검사해 이중 14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 580㎏을 압류 폐기해 안전 농산물 유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검사 능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이에 걸 맞는 정확하고 철저한 검사로 농수산물의 안전 유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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