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회 내홍 보훈부 감사로 뿌리 뽑을 것”
신극정 신임 회장 취임식서 밝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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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7(수) 20:22 가+가-
내홍이 지속되고 있는 5·18부상자회가 국가보훈부 감사를 통해 조직 정상화에 나선다.
오월 공법단체인 5·18부상자회는 17일 광주 서구 광천동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신극정(사진) 회장 취임식 및 대동단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민주 정신이자 숭고한 대동 정신인 5·18정신이야말로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데 있어 오늘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책임지겠다”며 “국가보훈부에 내부 감사를 요청해 지금까지의 잘못을 뿌리 뽑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월 연금 제도 도입 ▲5·18 보훈회관 건립 추진 ▲5·18 정신 선양 사업 등을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조규연 전 회장 체제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은 5·18부상자회는 지난달 15일 임시총회에서 신 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해 조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이연상 기자
이연상 기자
오월 공법단체인 5·18부상자회는 17일 광주 서구 광천동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신극정(사진) 회장 취임식 및 대동단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민주 정신이자 숭고한 대동 정신인 5·18정신이야말로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데 있어 오늘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책임지겠다”며 “국가보훈부에 내부 감사를 요청해 지금까지의 잘못을 뿌리 뽑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규연 전 회장 체제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은 5·18부상자회는 지난달 15일 임시총회에서 신 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해 조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이연상 기자
이연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