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보리새우 종자 200만마리 방류
- 재생 준비중
2025. 11. 03(월) 19:48 가+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일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자체, 수협, 지역 주민과 부가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 200만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신안·영광·함평 등 4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어획된다.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9월에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해양수산과학원(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 육상수조에서 30여일간 정성껏 사육 관리한 것으로 전장 1.2-1.5㎝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해역의 보리새우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산자원을 지속 조성하는 등 어촌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어획된다.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해역의 보리새우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산자원을 지속 조성하는 등 어촌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