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현경)과 SBS골프(대표이사 이상근)가 공동 주최하는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가 전남 영광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챔피언스투어 6차전, 7차전 총 2개 대회로 펼쳐진다.

각 대회당 총상금은 7천만 원으로 6차전은 9월22-23일 개최되고, 7차전은 9월29-30일까지 펼쳐진다.

두 대회 모두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챔피언스투어의 중반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경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 대표는 “탁 트인 서해의 풍경을 품은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SBS골프 대표는 “챔피언스투어는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함께 써온 주역들이 다시 한번 경쟁의 열기를 나누는 무대”라며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선수들이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SBS골프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무대가 될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은 2008년 개장한 서해 바다와 구수산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자연 친화적 골프장이다.

도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18홀 코스 설계를 바탕으로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18홀)에 선정됐으며,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리조트형 시설까지 갖춰 많은 골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