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 명품아파트가 들어선다.

17일 대상건설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업 전문기업 하이랜드(주)의 특수목적법인 하이랜드제일호(주)와 최근 공동주택 신축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순창 최초의 명품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순창 순화지구에 공급되는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09세대와 112㎡ 55세대 등 총 264세대로 구성된다.

시행사인 하이랜드제일호는 최신 주거 트랜드를 적극 반영해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상건설은 대상그룹 계열 건설업체로 현재 순창군에 청정원 대상 공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는 친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창 순화지구는 전북개발공사가 조성한 순창 최초의 공공택지지구로 택지 조성이 완료됐으며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과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공기관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지난해 1블럭의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는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되는 등 순창군 내 최선호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기 하이랜드제일호 대표는 “순창에서 지역 친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대상건설과 함께 명품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