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소상공인 디자인 컨설팅 나선다

10일까지 디자인 상담·지원 신청 접수

재생 준비중

2025. 07. 03(목) 20:26 가+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3일 “고금리와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경제 주역인 자영업·소상공인의 디자인 애로 해소와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향상과 골목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음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 지역 자영업·소상공인의 특성에 비춰 ▲홍보·인쇄물 ▲간판 등 사인류 ▲포장류 등에 대한 디자인 상담과 개선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자가 등록된 10인 이하 사업체이며 유흥·사행성 업종(주류판매업 포함)과 대형 프랜차이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osy9068@gd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