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조 간부 보직 해임 부당”
전남지노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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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2(수) 20:13 가+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작업장에서 의자를 치우라는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노조 간부를 보직 해임한 것은 부당 행위라는 판정이 재차 나왔다.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판정서를 해당 노조 간부인 김진태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GGM은 김 지회장이 의자를 치우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항의하자 명령 불복종과 명예훼손, 휴대전화 소지 금지 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정직 1개월에 파트장 보직에서 해임했다.
이에 대해 지노위가 부당 인사라고 판정하자 사측은 해임 처분을 취소한 후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지회장에게 인사평가 최하위 등급을 줬다.
이 영향으로 김 지회장은 파트장 보직에서 다시 해임됐는데, 지노위는 이를 두고도 “공정한 평정의 기준을 위반했다”며 부당함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광주지부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과 광주시를 규탄했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판정서를 해당 노조 간부인 김진태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GGM은 김 지회장이 의자를 치우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항의하자 명령 불복종과 명예훼손, 휴대전화 소지 금지 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정직 1개월에 파트장 보직에서 해임했다.
이에 대해 지노위가 부당 인사라고 판정하자 사측은 해임 처분을 취소한 후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지회장에게 인사평가 최하위 등급을 줬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광주지부는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과 광주시를 규탄했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