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범죄, 청소년도 예외 아니다 / 최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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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15(목) 19:54 가+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딥페이크 기술이 이제는 청소년 범죄의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얼굴이나 음성을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단순한 장난처럼 시작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딥페이크 범죄는 전국적으로 700건 이상 발생했고, 이 중 청소년 가해자가 포함된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피해자 역시 대부분 10대 청소년으로, SNS 사진을 도용해 만든 음란물이 유포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
문제는 많은 청소년이 딥페이크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행동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게 그렇게 큰일인가요?”라는 말이 현장에서 자주 들린다. 경찰은 수사와 단속뿐 아니라 학교 대상 예방 교육, 피해자 보호 등 다방 면에서 대응 중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청소년들이 기술의 유혹에 앞서 그 책임을 인지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 <최관중·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딥페이크 범죄는 전국적으로 700건 이상 발생했고, 이 중 청소년 가해자가 포함된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피해자 역시 대부분 10대 청소년으로, SNS 사진을 도용해 만든 음란물이 유포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
문제는 많은 청소년이 딥페이크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행동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게 그렇게 큰일인가요?”라는 말이 현장에서 자주 들린다. 경찰은 수사와 단속뿐 아니라 학교 대상 예방 교육, 피해자 보호 등 다방 면에서 대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