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명칭 원상회복” 촉구
질병청 ‘심혈관’ 축소…사업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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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12(수) 19:18 가+가-
장성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국립심혈관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의회는 12일 “전날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명칭 변경 원상회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사진>
대표 발의한 차상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명칭을 ‘국립심혈관연구소’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의원은 “‘심뇌혈관’이라는 명칭이 본래 연구소 설립 취지에 맞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심혈관’으로의 축소는 향후 연구 범위와 사업 확장성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민섭 의장은 “이번 질병관리청의 명칭 변경은 단순히 명칭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 설립의 본래 취지와 지역사회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라며 “장성군의회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연구소가 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군의회는 12일 “전날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명칭 변경 원상회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사진>
대표 발의한 차상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명칭을 ‘국립심혈관연구소’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심민섭 의장은 “이번 질병관리청의 명칭 변경은 단순히 명칭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 설립의 본래 취지와 지역사회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라며 “장성군의회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연구소가 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