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中칭다오시 ‘우호도시 협정’ 체결
다양한 교류 기대…중국 지방도시와 7년 만에 업무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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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4(일) 19:16 가+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중국 칭다오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가 지난 21일 칭다오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지방도시와 새로 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은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 업무협정(MOU) 이후 7년 만이다.
이로써 광주시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 도시, 우호협력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늘어났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광주시-중국 칭다오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키로 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협정식에서 “양 도시가 공동 관심사와 미래 비전 등에서 폭넓게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걷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오엔 칭다오시 부시장은 “칭다오와 광주시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앞으로 양 시 관계자·시민들의 관계 또한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중국 지방도시와 새로 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은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 업무협정(MOU) 이후 7년 만이다.
이로써 광주시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 도시, 우호협력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늘어났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광주시-중국 칭다오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키로 했다.
자오엔 칭다오시 부시장은 “칭다오와 광주시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앞으로 양 시 관계자·시민들의 관계 또한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