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전남 첫 영구기록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추진
옛 목포청호중 부지…2028년 개원
- 재생 준비중
2024. 04. 24(수) 20:20 가+가-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옛 목포청호중학교 부지에 ‘역사유물 기록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제379회 전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역사유물 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지역 최초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 된다.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소장 기록뿐만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록원은 2개 동, 지상 3층, 연면적 5천313.9㎡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 방식으로 설립되며, 총 사업비는 용지비를 포함해 291억원이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제379회 전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역사유물 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지역 최초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 된다.
소장 기록뿐만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록원은 2개 동, 지상 3층, 연면적 5천313.9㎡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 방식으로 설립되며, 총 사업비는 용지비를 포함해 291억원이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