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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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4(수) 20:20 가+가-
30대 아들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으나 숨졌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께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버지 A(50대)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 체포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말에 불응하며 아들을 지속 위협했다.
제압된 A씨는 북부경찰서로 압송됐는데, 조사를 앞두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7시31분께 사망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께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버지 A(50대)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 체포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말에 불응하며 아들을 지속 위협했다.
제압된 A씨는 북부경찰서로 압송됐는데, 조사를 앞두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7시31분께 사망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