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는 형상, 일루전’
32회 호남조각회전…28일까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 재생 준비중
2024. 04. 10(수) 20:07 가+가-
김광례作 ‘떠나가는 배’
호남대 조각 전공자들로 결성된 호남조각회가 오는 28일까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제32회 회원전 ‘지각하는 형상, 일루전(ILLUSION)’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처럼 지각하는 작용이 반응하는 형상들은 현실처럼 보이더라도 흐릿함에 가깝다면 이는 예술의 본질 속 ‘일루전’이라 할 수 있다.
입체감과 원근감, 공간감 등 조화를 나타내는 ‘일루전’은 지각하는 형상을 만나 반응하고 그 내용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새롭고 현대적인 AI, 미디어, 최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동시대 미술 속 조형의 흐름이 어떤 자리에서 재생산되고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전시에는 김광례·김대승·김상옥·김숙빈·김지은·박성문·선명희·양훈섭·우정호·이병선·정숙경·조성태·천기정·최용석·허서형 15명 작가가 참여한다.
호남조각회 관계자는 “이번 호남조각회 전시를 통해 조형 작품 속 다양한 형상과 주제로 표현된 메시지와 의미를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전시 주제처럼 지각하는 작용이 반응하는 형상들은 현실처럼 보이더라도 흐릿함에 가깝다면 이는 예술의 본질 속 ‘일루전’이라 할 수 있다.
입체감과 원근감, 공간감 등 조화를 나타내는 ‘일루전’은 지각하는 형상을 만나 반응하고 그 내용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새롭고 현대적인 AI, 미디어, 최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동시대 미술 속 조형의 흐름이 어떤 자리에서 재생산되고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호남조각회 관계자는 “이번 호남조각회 전시를 통해 조형 작품 속 다양한 형상과 주제로 표현된 메시지와 의미를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