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父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고교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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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0(수) 20:07 가+가-
나주에서 말다툼 중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고교생이 긴급체포됐다.
10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중상해 혐의로 A(17)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2분께 나주 남외동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배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출소에 직접 찾아온 B씨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한편, A군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군은 단 둘이 사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10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중상해 혐의로 A(17)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2분께 나주 남외동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배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출소에 직접 찾아온 B씨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한편, A군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군은 단 둘이 사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정종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