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다소비 위생용품 안전 강화
전남보건환경硏, 1회용 젓가락·종이컵 등 검사
- 재생 준비중
2024. 03. 28(목) 21:39 가+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전남에서 제조·유통 중인 1회용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에선 일회용 젓가락·종이컵 등에 대해 중금속(납·비소), 이산화황 등 재질별 기준·규격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회용 컵·종이, 냅킨·젓가락 등 위생용품 12개 품목 224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4건(위생 물수건 1건, 성인용·어린이용 면봉 3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위해 정도에 따른 회수의 신속성 등을 결정하는 회수 제도가 29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부적합 긴급 통보 절차가 도입돼 부적합 위생용품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실생활에 밀접한 위생용품 품목 및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도민이 믿고 위생용품을 사용하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안전성 검사에선 일회용 젓가락·종이컵 등에 대해 중금속(납·비소), 이산화황 등 재질별 기준·규격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회용 컵·종이, 냅킨·젓가락 등 위생용품 12개 품목 224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4건(위생 물수건 1건, 성인용·어린이용 면봉 3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실생활에 밀접한 위생용품 품목 및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도민이 믿고 위생용품을 사용하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