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시작

12개 읍·면…내달 18일까지 특색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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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27(화) 19:30 가+가-

보성군은 27일 “지난 26일 군청 광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군 특성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경제 등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다.

출범식에는 보성 지역 추진 본부,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복지기동대,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출범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이 다음 달 18일까지 특색 있는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군 전역에 캠페인을 확산·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성군 조성면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기 가구 임 모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청소 및 빨래, 쓰레기 수거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임 모씨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복돋았다.

한편, 보성군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성공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떡국 떡과 닭장 떡국 나눔 행사 ▲설맞이 저소득 위문 등을 실천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