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호남 첫 중증장애 예술가 채용
3명 근로계약…창작활동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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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7(수) 19:40 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7일 “중증장애인 예술작가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광주장애인미술협회와 힘쓴 결과, 최근 광주 소재 기업인 대신정보통신㈜와 중증장애인 예술작가 3명(지체·청각·뇌병변)의 근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사진>
광주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등에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민간 사업체에 소속돼 사내 전시회, 장애 예술단원 등 직업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이나 호남권에서는 이러한 예술인 채용 사례가 전무했다.
이번 대신정보통신의 장애인 예술작가 채용은 중증장애 예술가들이 임금근로자로 계약된 호남권역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채용된 예술인들은 공예, 미술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창작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광주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대신정보통신은 시스템 통합과 구축 서비스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접목해 공공서비스 구축과 솔루션 제공을 주력으로 한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중증 장애 예술인 채용을 시작으로 장애 예술계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
광주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등에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민간 사업체에 소속돼 사내 전시회, 장애 예술단원 등 직업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이나 호남권에서는 이러한 예술인 채용 사례가 전무했다.
이번 대신정보통신의 장애인 예술작가 채용은 중증장애 예술가들이 임금근로자로 계약된 호남권역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채용된 예술인들은 공예, 미술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창작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중증 장애 예술인 채용을 시작으로 장애 예술계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