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군공항 통합이전 건의안 철회해야”
광주전투비행장이전반대 범대위, 김주웅 도의원 발의 건의안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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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목) 20:22 가+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30일 “지난 28일 김주웅 전남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촉구 건의안’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지난 2021년 도의회는 민간 공항 통합과 별개의 사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연계하는 것은 시·도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염원하는 200만 전남도민을 저버리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당시 전남도, 전남도의회, 전남도사회단체 모두가 비슷한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현재는 모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만이 답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도의원들이 거꾸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될 전투 비행장 이전을 주장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김주웅 도의원과 30명의 도의원들에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했다면 도민에게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주웅 도의원 등 30명이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은 11월2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하고 12월7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범대위는 “지난 2021년 도의회는 민간 공항 통합과 별개의 사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연계하는 것은 시·도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염원하는 200만 전남도민을 저버리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당시 전남도, 전남도의회, 전남도사회단체 모두가 비슷한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현재는 모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만이 답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주웅 도의원 등 30명이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은 11월2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하고 12월7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