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학원 양민지·김우진씨, 국제학술대회 금·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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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3(목) 17:16 가+가-

양민지(左), 김우진

동신대학교는 23일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양민지(25·여)씨와 석사과정 김우진(25)씨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 ‘ICAE 2023’에서 이차전지 분야 논문을 발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실리콘 음극재의 결정학적 특성이 충전 시 발생되는 팽창특성(swelling)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 금상을 받았다.

김씨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셀에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는 화성공정 시 온도에 따라 다양한 표면피막 형성에 기인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기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해 호평 받았다.

심재현 동신대 배터리공학과 지도교수는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의 이차전지 연구실에서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과 국가의 이차전지 산업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