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년여만에 택시 기본료 1천원 인상
13일부터 기본요금 5천원…거리 운임도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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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5(일) 20:11 가+가-
장성군이 오는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지역 내 택시 기본요금을 1천원 인상한다. 2019년 6월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장성군은 5일 “13일부터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2㎞ 기준) 5천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리 운임도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소폭 오른다.
▲심야(자정-오전 4시) 할증 20% ▲시계 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20% ▲호출료 미적용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장성군은 3개월여에 걸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올해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택시 운임 인상안을 토대로 군은 지난 9월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성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 택시요금 동향과 지역 운수업 상황, 고물가, 인구 추이 등 제반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인상이 결정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군은 5일 “13일부터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2㎞ 기준) 5천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리 운임도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소폭 오른다.
▲심야(자정-오전 4시) 할증 20% ▲시계 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20% ▲호출료 미적용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장성군은 3개월여에 걸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올해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택시 운임 인상안을 토대로 군은 지난 9월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성=김문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