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한 제4기 전남 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일 오후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한식 2기 동창회장, 기문종 2기 사무총장, 고재환 3기 동창회장, 박경식 4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박경식 4기 원우회장과 박형욱·오유정 부회장, 라애경 사무총장, 원민숙 재무이사 등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교육과정 동안 개근을 한 권정오·김세미·김종현·김진선·라애경·민인기·문희주·박갑기·박경식·박지연·심영우·최대현 원우에 대한 표창패도 전달됐다.

원우의 밤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박지연 원우를 비롯한 원우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수료식에서 앞서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를 여는 투자 중심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송 청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강점으로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서 편리한 수출입 물류 환경 ▲해상·철도·항공 도로를 연결하는 최적의 교통 인프라 ▲첨단산업 제조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 ▲쾌적한 정주여건을 통한 비즈니스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명품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는데, 특히 올해는 원우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기수보다 알차고 보람된 과정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경식 원우회장은 “원우들의 높은 열정과 참여로 학습 열기가 뜨거웠고, 광주매일신문의 알차고 체계적인 준비로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다방면에 걸쳐 공부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전남 동부권 최고경영자클럽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개강해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인문과 경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특강과 공연, 친목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