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보통 “웃을일이 있어야 웃지, 웃을일이 없는데 어떻게 웃을수 있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웃음치료라는 분야가 있을 정도로 웃음은 억지로라도 웃게 되면 우리의 몸에서는 행복호르몬이 나와서 실제로 건강도 좋아지고 동양철학의 관상학에서는 운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의료기관인 국립 서울대학교암병원 홈페이지에는 웃음치료의 효과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와 있다.

“소리 내어 웃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거짓으로 웃더라도 뇌에서는 엔돌핀이 나와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다방면에 웃음치료는 효과가 있다. 비합리적이고 부조화한 삶의 상황을 재미있는 발견 및 표현과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부정적 자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암환자, 중년여성, 산모 등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 사회적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웃음은 죽음과 삶을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웃음치료는 심박박동수를 증가시켜 심페기능 향상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코디솔, 3·4디히드록시페닐알라닌, 에피네프린 등을 감소시켜 스트레스 긴장 상태를 완화시킨다.”라고 쓰여있고 정기적으로 암환자와 중증환자들에게 웃음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웃음은 비단 건강만 좋게 하는 것이 아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관상학에서는 모든 복(福)있는 얼굴에 항상 입꼬리에 대해서 나온다. 입은 관상학에서 모든 복을 받아주는 복밥그릇이라고 말한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이자, 명예와 직업을 관장하는 곳이다. 이마의 뿌리가 코와 광대뼈 부위이다. 이곳은 청년과 중년운을 좌우하고 재물을 관장하고 건강도 주관한다. 이렇게 중요한 이마와 코와 광대뼈의 기운을 다 받아서 챙겨먹는 곳이 입과 하관이다.

그래서 입을 복을 담는 복밥그릇이라고 하고 입과 그 아래턱이 말년을 주관하는 곳이라고 보는 것이다.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모든 복을 담아서 말년까지 복을 가져올수 있다는 것이고 우울하고 부정적으로 입꼬리 양쪽을 쭉 내리면 밥그릇을 거꾸로 엎어놓은것처럼 모든 복을 스스로 엎어 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항상 웃으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입꼬리를 올려야 한다. 그 어떤 부적이나 굿보다 나의 건강은 물론이고 운(運)까지 좋아지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