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아이들이 꿈 포기하지 않도록 버팀목 되겠다”
365-스터디룸·미래교육 성과…현장지원 중점 교육행정
급식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거쳐 방학 중 무상급식 실현
내달 광주유보통합실무협의체 구성·지자체와 공동 대응
급식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거쳐 방학 중 무상급식 실현
내달 광주유보통합실무협의체 구성·지자체와 공동 대응
2023. 06. 29(목) 21:02 가+가-
지난 12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 체제의 마침표를 찍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과 ‘실력 광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직선 4기 광주교육을 이끌고 있는 이 교육감으로부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주요 공약사항 중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항은?
-지난 1년 동안 광주교육 전반에 변화와 도약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우선 다양성이 살아 있는 교육, 미래사회 변화를 대비하는 교육을 추진했다. 현재 365-스터디룸이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란 안전한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미래채움 사업 선정을 비롯해 1교 1 AI 팩토리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6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학생 1인 스마트 기기 보급도 최근 계약 업체를 선정하고 9월까지 보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광산구와 함께 준비한 ‘온마을이음학교’가 선정돼 지난 4월 그 첫발인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했다. 이곳을 구심점으로 매년 교육부에서 1억원, 광산구에서 5억원을 지원받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사업을 적극 진행 중이다. 학교현장 지원에 초점을 둔 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 설명과 향후 계획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 국제교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생들의 진로·특기·적성과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과 시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언어일반, 문화·예술, 진로·직업, 해외봉사분야 등으로 나눠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와 학생 평화·통일 국제교류는 이미 시행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적으로 ‘학폭’이 화두인 가운데 교육청 차원의 대책은?
-학교폭력에 관해 평화 감수성, 존중과 배려, 사회성, 인성에 기반을 둔 예방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예방강화 방안으로 교과연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 ‘어울림’과 ‘위드 프렌즈’가 있다. ‘어울림’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식 위주의 강압적인 예방교육에서 탈피한 학생 활동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예방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 ‘위드 프렌즈’는 학교 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또래 상담 동아리를 통해 방관자적 학생상에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학생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생 상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가해 학생을 치유하고 교육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지·세·움’을 통해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온전한 치유를 지원한다. 가해학생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가해학생에게 강제적 책임을 수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의 철학을 전환할 계획이다.
▲‘방학 중 무상급식’에 대한 추진 경과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오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철학이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이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을 추진했지만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협의가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이해를 충분히 구하지 못했고 설득하지 못했다.
아직도 많은 학부모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라는 정책 시행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상태에서 방학 중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정책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급식에 종사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환경 개선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 여러 제반 여건이나 문제 해결 방법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최종적으로 급식과 관계된 모든 개인·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며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해소하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겠다. 이를 통해 임기 내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추진 상황은?
-무엇보다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상황 및 보도자료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역별 현황과 실태 분석, 기초 자료 수집 등 광주형 유보통합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돌봄·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은 동의한다. 단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여건에 따라 유아학비, 급식비 지원 등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재정 대부분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마련하게 돼 교육청 재정부담이 우려된다.
현재 원활한 유보통합을 위해 교육청-지자체 협력을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따른 대응방안 TFT에 참여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의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이 발표되는 대로 오는 7월 ‘광주유보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형유보통합 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유보통합 관련 실무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한 준비 상황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단 현재 제도상 총 이수 학점 192학점을 6학기가 되기 전 5학기 때 모두 취득하더라도 조기 졸업은 할 수 없으며 6학기 최소 수강 학점에 해당하는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몇 가지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 있다. 학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야 하고, 체계적인 진로 학업 설계 지도가 돼야 한다. 또 최소 학업 성취에 도달하기 위한 책임교육도 이뤄져야 한다. 이에 2022학년도부터 전체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지정·운영하는 중이다. 또 교과교실제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85%, 2024년까지 100% 학점제 수업이 가능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빛고을 온학교가 9월 개교 예정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성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제 얼마 안 남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준비를 잘해 전면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실력이라는 개념은 이제 더 이상 과거 수능 성적 위주의 줄 세우기가 결코 아니다. 광주교육에서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진정한 실력은 인성과 디지털 시민의식, 다양한 특기 적성 계발, 학력이 모두 어우러지는 걸 의미한다. 학생들이 저마다 끼와 적성을 토대로 그들의 꿈을 실현하려 노력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에 학생을 맞추는 게 아닌 학교가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꿈을 가진 아이는 쉽게 주저앉지 않으며 외롭지 않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꿈을 지켜주고 함께 하는 버팀목이 되겠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이뤄 가겠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주요 공약사항 중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항은?
-지난 1년 동안 광주교육 전반에 변화와 도약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우선 다양성이 살아 있는 교육, 미래사회 변화를 대비하는 교육을 추진했다. 현재 365-스터디룸이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란 안전한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미래채움 사업 선정을 비롯해 1교 1 AI 팩토리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6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학생 1인 스마트 기기 보급도 최근 계약 업체를 선정하고 9월까지 보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광산구와 함께 준비한 ‘온마을이음학교’가 선정돼 지난 4월 그 첫발인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했다. 이곳을 구심점으로 매년 교육부에서 1억원, 광산구에서 5억원을 지원받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사업을 적극 진행 중이다. 학교현장 지원에 초점을 둔 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 국제교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생들의 진로·특기·적성과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과 시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언어일반, 문화·예술, 진로·직업, 해외봉사분야 등으로 나눠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와 학생 평화·통일 국제교류는 이미 시행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적으로 ‘학폭’이 화두인 가운데 교육청 차원의 대책은?
-학교폭력에 관해 평화 감수성, 존중과 배려, 사회성, 인성에 기반을 둔 예방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예방강화 방안으로 교과연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 ‘어울림’과 ‘위드 프렌즈’가 있다. ‘어울림’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식 위주의 강압적인 예방교육에서 탈피한 학생 활동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예방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 ‘위드 프렌즈’는 학교 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또래 상담 동아리를 통해 방관자적 학생상에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학생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생 상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가해 학생을 치유하고 교육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지·세·움’을 통해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온전한 치유를 지원한다. 가해학생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가해학생에게 강제적 책임을 수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의 철학을 전환할 계획이다.
▲‘방학 중 무상급식’에 대한 추진 경과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오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철학이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이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을 추진했지만 학교 현장과의 소통과 협의가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이해를 충분히 구하지 못했고 설득하지 못했다.
아직도 많은 학부모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라는 정책 시행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상태에서 방학 중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정책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급식에 종사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환경 개선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 여러 제반 여건이나 문제 해결 방법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최종적으로 급식과 관계된 모든 개인·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며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해소하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겠다. 이를 통해 임기 내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추진 상황은?
-무엇보다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상황 및 보도자료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역별 현황과 실태 분석, 기초 자료 수집 등 광주형 유보통합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돌봄·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은 동의한다. 단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여건에 따라 유아학비, 급식비 지원 등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재정 대부분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마련하게 돼 교육청 재정부담이 우려된다.
현재 원활한 유보통합을 위해 교육청-지자체 협력을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따른 대응방안 TFT에 참여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의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이 발표되는 대로 오는 7월 ‘광주유보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형유보통합 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유보통합 관련 실무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한 준비 상황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단 현재 제도상 총 이수 학점 192학점을 6학기가 되기 전 5학기 때 모두 취득하더라도 조기 졸업은 할 수 없으며 6학기 최소 수강 학점에 해당하는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몇 가지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 있다. 학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야 하고, 체계적인 진로 학업 설계 지도가 돼야 한다. 또 최소 학업 성취에 도달하기 위한 책임교육도 이뤄져야 한다. 이에 2022학년도부터 전체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지정·운영하는 중이다. 또 교과교실제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85%, 2024년까지 100% 학점제 수업이 가능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빛고을 온학교가 9월 개교 예정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성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제 얼마 안 남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준비를 잘해 전면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실력이라는 개념은 이제 더 이상 과거 수능 성적 위주의 줄 세우기가 결코 아니다. 광주교육에서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진정한 실력은 인성과 디지털 시민의식, 다양한 특기 적성 계발, 학력이 모두 어우러지는 걸 의미한다. 학생들이 저마다 끼와 적성을 토대로 그들의 꿈을 실현하려 노력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에 학생을 맞추는 게 아닌 학교가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꿈을 가진 아이는 쉽게 주저앉지 않으며 외롭지 않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꿈을 지켜주고 함께 하는 버팀목이 되겠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이뤄 가겠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