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T-Safer로 교통사고 막는다
오는 8월 시행…교통사고 요인 분류·시설 개선 등 대안 제시
- 재생 준비중
2023. 05. 16(화) 20:16 가+가-
목포경찰이 전국 최초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T-Safer)을 도입,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AIST가 함께 개발한 T-Safer(Transportation Safety Keeper : 인공지능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를 도입,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T-Safer는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데이터, 교통시설 정보, 기상환경 데이터 등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고 요인을 40여 가지로 분류한 뒤 시설 개선 등 대안을 제시해 주는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이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T-Safer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사업’ 필요 예산 일부를 확보하는 한편, 목포시와도 예산 협의를 마쳤다. 소요 예산은 총 1억2천만원으로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7천만원, 목포시가 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일각에서는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온다.
목포경찰서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해 ‘전 경찰관의 가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협의회’ 등 다방면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1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AIST가 함께 개발한 T-Safer(Transportation Safety Keeper : 인공지능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를 도입,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T-Safer는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데이터, 교통시설 정보, 기상환경 데이터 등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고 요인을 40여 가지로 분류한 뒤 시설 개선 등 대안을 제시해 주는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이다.
일각에서는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온다.
목포경찰서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해 ‘전 경찰관의 가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협의회’ 등 다방면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