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부문 최우수상 -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
서남해안 관광허브 ‘MICE 사업’ 선도

서남해안 관광 허브로 주목 받고 있는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가장 완벽한 힐링을 선사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안 천사의 섬이라고 불리는 섬 중에서도 가장 큰 섬에 속해 백길해수욕장과 청명한 자연과 함께 쾌적한 시설의 5성급 프리미엄 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2 세계 섬문화다양성 포럼’을 개최해 섬의 다양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MICE 사업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 각종 행사가 줄을 이어 서남해안권 MICE사업을 선도했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80여개의 MICE 행사를 유치해 총 1천758객실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신안 백길해수욕장과 청명한 자연 및 쾌적한 시설 등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 모습.

호텔과 리조트로 구성됐으며, 총 415객실과 대형 컨벤션 등을 갖췄다. 그랜드볼륨 컨벤션은 전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으로 최서남단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최신 음향장비, 기자재를 보유해 국제행사, 학회, 기업행사 등 최대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소규모 회의, 팀별 세미나 행사가 가능한 카멜리아 회의실은 그룹별 이벤트, 식사가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할 수 있어 참여 인원에 따라 유동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국제시니어대회 전남도민바둑대회(6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8월), 철새심포지움(9월)이 열려 국내·외 방문객을 이끌어내 263개 객실이 이용됐으며, 서울대 ACPMP,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광주지역산업평가단, 신안군해양스포츠레저축제, 서남권 MICE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호텔 로비, 리조트 로비, 카페 등 곳곳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설치해 아트 호텔의 품격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팝페라, 재즈,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씨원음악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김다이 기자



숙박업 부문 최우수상 - (유)휴룸 광주두바이호텔
접근성 강점, 명실상부 비즈니스호텔로 입지

비즈니스 전문 호텔 (유)휴룸광주두바이호텔은 올 한해 굵직한 국내·외 스포츠 교류 행사에서 숙식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분야의 특화 MICE를 개척했다.

올해 5월 광주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국제대회) 기간에는 대한민국팀을 포함, 유럽·남미 11개국 100여명의 선수단 공식 숙소를 제공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비즈니스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대한배드민턴협회 ‘마스터즈 코리아 배드민턴 대회’의 삼성배드민턴단 외 3개팀, 대학탁구협회 ‘남·여종별선수권대회’의 마사회와 국내 프로구단 선수단 9개팀, 페퍼저축은행 창단경기 임직원 등의 공식 숙소로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휴룸두바이호텔은 스탠다드 더블룸 10실(장애인실 포함), 디럭스 더블·트윈 각각 15·45실, 주니어 스위트 13실, 로얄스위트 2실 등 총 85개의 객실을 갖췄다. 특히 상무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광주공항, 광주 송정역, 유스퀘어 터미널 등 1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각종 전시회 및 학회·포럼 행사의 파트너십 호텔로 참여해 숙박을 유치하는데 탁월한 조건을 꼽혀 명실상부 비즈니스호텔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모든 룸에는 호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월풀욕조를 설치, 스타일러까지 비치해 출장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광주미술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아트 광주 2022에서는 국·내외 갤러리 담당자 130명의 숙박을 담당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 축산 기자재전 참가업체, 한국기상학회 학술세미나 참가단, AI TECH+인공지능 전시회 참가업체의, BIXPO2022, 대한내분비학회, 대한 척추외과 학회, SPLASH 2022, 한국기상학회 정기총회 등 굵직한 대형 행사를 제안해 숙박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여행사 거산투어와 협업해해 28인승 전용 리무진 탑승으로 무등산리프트, 모노레일, 광주 메타쉐콰이어 호수생태원까지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 관광 상품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11월 기춘 총 6회 150여명의 외부 관광객을 유입해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다이 기자



운송업 부문 최우수상 - 광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국제행사 적극 참여·서비스 수준 향상’ 평가

광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나승채)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22개 전세버스 업체들로 구성됐다.

소속된 차량이 900여 대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 제공과 광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이 높다.

버스운송과 관련해서는 자치단체 및 정부의 시책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과 운전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전세버스 차량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수립 시행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학여행, 기업의 산업시찰 및 시민들의 관광과 각종 행사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비스 향상 교육을 통한 전세버스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광주지역 관광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향상했다는 평가다.

또 전세버스의 상시 운행에 대비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 강화에 주력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일조해 사고율 감소에도 공헌하고 있다.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제양궁월드컵대회 등)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빛을 발한다.

즉 세계 각국 선수단 및 임원 수송과 국내외 관광객 수송에 성실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데 일조하고,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으로 광주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내부적으로는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신뢰, 봉사, 친절, 청결을 원칙으로 업계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 전세버스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주력해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교통문화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통해 지역 이미지는 물론 관광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특별상 - 광주 동구청 정호존 주무관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 in광주’ 성공 개최 기여

광주 동구청이 올해 개최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에서는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 in광주’가 눈길을 끌었다.

국내 및 해외 뮤지션들의 경연을 이끌어 내고, 교류와 화합의 장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갖췄으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제1회 버스커즈월드컵 in광주’ 에서 실무를 맡은 광주 동구 정호존 주무관은 글로벌축제추진단에서 근무하며,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대회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주무관은 지난 4월부터 버스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본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냈다.

또 지역 문화 예술인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컨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했다.

한편, 버스커즈월드컵 in광주는 예선과 결선으로 구분해 치러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국내·외 539팀(국내 388·해외 151) 1천60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본선에는 97팀(국내 53·해외 44) 이 올라 경선을 통해 16팀(해외 10·국내 6)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충장축제 주 무대인 5·18민주광장에서 본선 1·2·3를 거쳐 10월17일 결선을 치렀다.

글로벌축제추진단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흥행 못지않게 엄정한 심사와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선 결과는 매 본선이 끝난 직후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후, 내부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 점수 및 순위를 결정한 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공지했다.

정 주무관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이를 연결한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K-pop의 성지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환히 미소를 지었다.

/오복 기자



-심사평강신겸 심사위원장(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온·오프라인 축제·관광 자원화, 신규 상품개발 등 주요 심사 대상”
혁신적 콘텐츠·축제 관광 자원화 기여 여부에 초점

광주매일신문의 축제·관광 대상은 침체된 지역의 축제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 지향적인 지역관광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축제 및 관광부문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혜롭게 극복하고 조금씩 회복하고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여행의 가치와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혁신적인 축제·관광콘텐츠와 축제·관광 자원화 기여, 온·오프라인 축제 및 관광 자원화, 신규상품개발 등의 항목을 주요 심사 대상으로 했다.

특별상은 광주시 동구 정호존 주무관으로 동구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매우 역량 있는 공직자다.

운수업부문 수상자인 광주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나승채 이사장, 숙박업부문 (유)휴룸 광주두바이호텔 김성덕 대표, 여행업부문 ㈜홍익여행사 정길영 대표, ㈜다음투어 정현지 대표, MICE부문 라마다프라자 씨원리조트자은도 최선우 대표 등 수상자들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한 의지와 치밀한 계획으로 관련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콘텐츠부문 최우수상과 종합대상 부문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은 (재)전남관광재단으로 결정했다.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에 주력한 점과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추진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장흥군은 물 축제를 비롯, 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테마가 있는 장흥 관광코스 발굴,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등 그동안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 동구청은 버스커즈 월드컵으로 충장축제 글로벌화와 흥행을 이끌었으며, 빛의 분수대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등 누구나 찾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추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어려운 국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2023년에는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관련 분야간의 종사자와 활동가들도 더욱더 큰 성과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제3회 광주매일신문 축제·관광대상 수상자들과 지역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