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콘텐츠코리아랩 등의 지원 작가 작품이 교보문고 웹소설 플랫폼에 연재된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서 교보문고와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소설 계약은 지난 6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교보문고가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계약 체결식에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및 광주 스토리ZIP 지원 작가인 대표작 ‘환궁기’의 김민주 작가, 대표작 ‘라스트 드래곤’의 오성미 작가, 대표작 ‘황제, 야수를 집어 삼키겠습니다’의 배지수 작가 3인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지영균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 eBook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작가 3인의 프로젝트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교보문고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에 연재된다. 교보문고는 지원작가 3인의 웹소설 IP(지식재산권)에 대한 2차 저작물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 6월 진행된 상호협력 협약식에 이어 이번 계약이 지역 웹소설 작가 발굴과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에서 스토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작가들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