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글라스·수영복은 물론 해외명품·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하는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3일 여름 시즌을 맞아 ‘시즌오프’를 테마로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처음 맞는 시즌 세일로 ‘썸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해외명품 행사, 와인 페스티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시즌오프’라는 세일 테마에 걸맞게 다양한 브랜드의 행사를 준비했다.

여성상품군에서 시스템, SJSJ, 띠어리 등이 30%, 남성상품군에서는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휴고보스, 라코스테 등이 20-30% 시즌오프 행사를 하며 브랜드 할인 행사에서는 미소페, 요하넥스 등이 30%, 듀퐁셔츠, 아디다스 등이 20% 세일을 한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 행사도 진행한다.

정기세일 기간 동안 9층 행사장에서 여름 휴가 필수템인 선글라스 팝업행사를 진행, 페라가모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한다.

뷰티 상품군에서는 7월1-10일 ‘Summer, Some more #Beauty’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랑콤, 설화수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구매 시 증정품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에 한해 롯데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에슬레져와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24-26일 해당 브랜드 본매장에서 10%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정기 세일 맞이 특별 행사도 열린다.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Wine & Liquor 페스티벌’이, 7월1-3일엔 9층 행사장에서 오일릴리 최대 60%, 로레나안토니아찌 50% 할인 등 ‘해외명품 특가기획전’이 진행된다.

또 7월1-7일에는 다양한 언더웨어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균일가전’이 9층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광주신세계백화점

같은 기간 ㈜광주신세계도 최대 70% 할인을 제공하는 ‘SUMMER VOYAGE with PUVILLA & FRIENDS’라는 테마의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친구들’의 바캉스 연출물과 함께 총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온라인에서는 바캉스 관련 라이브 방송이 고객들의 지갑을 연다.

먼저, 야외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으로 오프라인 수요 선점에 나선다. 워터파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인기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에서 20%, 나이키 스윔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선글라스도 듀퐁, 에스까다, 페라가모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앞서 1년에 단 2번만 진행하는 시즌오프 30% 세일을 헤지스, 클럽모나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 장르부터 여성, 남성, 스포츠 다수의 브랜드가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군별 행사도 풍성하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핸드백·슈즈·주얼리·모자와 리빙상품까지 포함된 여름 상품을 광주신세계 미입점 브랜드인 포틴룸스, 마티니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데 모아 판매한다.

7월4-7일에는 ‘벨리시앙’, ‘스피치오’ 등이 참여하는 ‘여름 패션 제안전’을 진행하며 7-10일에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균일가전’을 연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6일까지는 신세계 BC 제휴카드로 전 브랜드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김경훈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인기 상품 할인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쇼핑 콘텐츠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