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복 21만마리 방류
1개월간 어린 전복 포획 금지
- 재생 준비중
2022. 04. 25(월) 20:18 가+가-
신안군은 25일 “최근 해삼 21만 마리 방류에 이어 흑산면 진리2구 외 6개 지선에 전복 2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전복은 관내 종자 생산업체에서 부화된 4㎝ 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전복은 재포획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 해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돼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마을어장이다. 군은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어업인들에게 방류 수역에 대한 어린 전복 포획 금지(방류 후 1개월) 준수를 당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오는 5월 해삼과 감성돔 추가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인공어초 투하 등 수산생물 서식지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
신안=양훈 기자
방류한 전복은 관내 종자 생산업체에서 부화된 4㎝ 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전복은 재포획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 해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돼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마을어장이다. 군은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어업인들에게 방류 수역에 대한 어린 전복 포획 금지(방류 후 1개월) 준수를 당부했다.
신안=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