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前 청와대 행정관, 여수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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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3. 14(월) 20:07 가+가-
강화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이 6·1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행정관은 14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 미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과 이를 조정할 사람이 절실한 시기”라며 “누구보다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여수를 잘 사는 도시, 비전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탄소세 도입에 따른 여수국가산단의 시장환경 변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타격, 코로나 팬더믹 극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2023년 이후 닥칠 여수의 위험을 진단했다.
여수 삼일면 출신인 강 전 행정관은 진남초, 구봉중, 여수고를 거쳐 연세대 문과대를 졸업한 뒤 KAIST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강 전 행정관은 14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수 미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과 이를 조정할 사람이 절실한 시기”라며 “누구보다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여수를 잘 사는 도시, 비전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탄소세 도입에 따른 여수국가산단의 시장환경 변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타격, 코로나 팬더믹 극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2023년 이후 닥칠 여수의 위험을 진단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